난이도가 (높다/낮다) --------------> (X)

난도가 (높다/낮다) -----------------> (O)




해설


난이도(難易度)는 어렵고 쉬움을 통틀어서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따라서, '난이도가 높다/낮다'라는 표현은 난도(難度/어려운 정도)가 높은(낮은) 것인지 이도(易度/쉬운 정도)가 높은(낮은) 것인지 명확하게 알 수가 없는 모호한 표현이기 때문에 '난도(度)가 높다/낮다'라고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는 다음과 같은 표현이 있습니다.

온도가 '높다/낮다' (O)   온냉도가 '높다/낮다' (X)

높이가 '높다/낮다' (O)   높낮이가 '높다/낮다' (X)

농도가 '높다/낮다' (O)   농담도가 '높다/낮다' (X)

강도가 '높다/낮다' (O)   강약도가 '높다/낮다' (X)

습도가 '높다/낮다' (O)   습건도가 '높다/낮다' (X)

등의 많은 표현이 있습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체조와 같은 운동 종목에서는 '난이도(難易度)'를 기술의 어려운 정도를 나타낼 때 쓰며,

이때는 '난이도가 높다/낮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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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 범주를 나타내는 '-간'은 붙여 쓰기

거리를 나타내는 '-간'은 띄어쓰기

 

예문)

2003년과 2013년 간의 10년간 있었던 일들. - 맞춤법 검사기에서 파싱 제대로 못 함[...]

1월과 12월 간의 12달간 있었던 일들.

 

인공지능에 너무 많은 걸 바라지 맙시다.

by 하느. 2013. 12. 25. 14:24

だけ - 붙여 쓰기

ぶり - 띄어쓰기

뭐요.

 

예문)

10년만 기다려.

10년 만에 만났다.

 

물론 '오랜만' 등의 합성어는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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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뿐(조사)'는 붙여쓰기

'-ㄹ 뿐(의존명사)' 등은 띄어쓰기

 

이건 일반적인 경우랑 반대로 (출판물에서조차) 조사 '뿐'까지 띄어 쓰는 경우가 많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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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항

- 대사 싱크는 소리에 맞춰서 들어오도록 한다.  소리보다 빠르거나 늦을 경우에 자칫하면 몰입도가 떨어질 수 있다.

- 공백( )은 적절히 쓴다. 대사 간격이 길 때, 자막이 계속 떠있어도 보기 불편할 수 있다. 반대로 대사 간격이 짧을 때, 자주 공백이 들어가도 보기 불편할 수 있다.

- 그 대사를 약 2~3회 반복해서 읽을 수 있을 만큼 자막이 떠있는 것이 가장 좋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12. 25. 09:55

나는 집밖에 없다 - 私には家しかない。
나는 집 밖에 없다 - 私は家の外にいない。

 

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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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에에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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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 : 2013년 12월 25일 21시 18분


I. ㅇ, ㅂ받침의 존재여부가 치환에 영향을 주는 모음

ㅏ, ㅑ, ㅘ, ㅐ, ㅚ, ㅣ의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


1. ㅇ, ㅂ받침이 없는 경우

 i.ㅏ

보통 あ단으로 시작한다. 「夏」「派」「者」「車」등. 

거센입천장소리 또는 잇소리 자음(ㅅ,ㅈ,ㅊ)으로 시작한 한자는 し 또는 しゃ의 형태로 변화하기도 한다. 

「子」「次」「資」「滋」등이 전자의 예, 「邪」「者」「赦」「蛇」등이 후자의 예.

불규칙 활용으로 え단, あ단+い의 형태를 가진 경우도 있다. 」「間」등이 전자의 예, 「街」등이 후자의 예.


 ii.ㅑ

첫소리가 없는 한자는 보통 や의 음을 가진다. 「夜」「野」「薬」「躍」등.

첫소리가 있는 한자의 경우 や요음의 형태를 가진다. 「略」「掠」등.


 iii. ㅘ

보통 あ단으로 시작한다. 역사적 가나 표기가 う단+ゎ였던 형태 또한 여기에 포함된다.「郭」「関」「完」「活」등.

첫소리가 없거나 목청소리(ㅎ)인 경우 わ의 음을 가지기도 한다.「和」「話」「窪」등.


 iv. ㅐ, ㅚ

あ단+い의 형태를 띤다. 「害」「外」「会」「頼」「最」「雷」등.

받침이 ㄱ인 경우 あ단+く의 형태를 띤다. 「宅」「客」「獲「画등.

う단+い의 형태를 띠는 한자도 있다.「衰」「堆」등.

[뇌]음의 경우 모두 お장음의 형태를 띤다. 「脳」「悩」등.


v. ㅡ

い단 「銀」「琴」「陰」「禽」등.

お단 「今」「肋」「乞」「側」등. 


vi. ㅣ

い단의 형태를 띤다.「志」「利」「未「知」등.

받침이 있는 경우 や요음이나 お단의 형태를 띠기도 한다. 전자는 「益」「惹」등, 후자는 「直」「側」등이 속한다.


2. ㅇ받침이 있는 경우

모두 お단 장음의 형태를 띤다. 과거 わ요음+う, あ단+う, え단+う의 형태로 표기한 글자가 모두 お단 장음이 되었다.

ㅏ+ㅇ 「江」「想」「唐」「方」등.

ㅘ+ㅇ 「広」「黄」「王」「狂」등.

ㅚ+ㅇ 」「横」「宏」등.

ㅑ+ㅇ 「量」「陽」「香」「向」등.

ㅡ+ㅇ 「応」「興」「勝」「増」등.

ㅣ+ㅇ 「剰」「澄」「氷」「」등. 주로 よ요음이 되었다.

ㅐ+ㅇ 「杏」「行」「猛」「生」등.

ㅐ+ㅇ의 형태의 경우, え단 장음으로 변한 경우도 있다. 「冷」등.


3. ㅂ받침이 있는 경우

i. 장음화

ㅏ+ㅂ お장음의 형태를 지닌다. 「甲」「納」「押」「合」등.

ㅡ, ㅣ+ㅂ ゆ요음의 형태를 지닌다. 「急」「集」「十」「級」등.


ii. 치음화

ㅏ+ㅂ お단+つ형태를 지닌다. 「雑」「合」「納」등.

ㅡ, ㅣ+ㅂ い단+つ의 형태를 지닌다. 「十」「立」「湿」등.

by 영산(映傘) 2013. 12. 25. 01:45

I. 콧소리(ㄴ, ㅁ)

1. 오음(呉音)의 경우 각각 な, ま행 음으로 시작한다.

「南」「能」「明」「蜜」등등.

2. 한음(漢音)의 경우 각각 だ, ば행 음으로 시작한다.

「男」「努」「米」「晩」등등.

역사적 가나 표기가 ぢ요음인 경우 じ요음으로 바뀌기도 한다. 「女」등.


II. 흐름소리(ㄹ)

모두 ら행 음으로 시작한다.

「乱」「慮」「蝋」「塁」등등.


III. 여린입천장소리(ㄱ, ㄲ, ㅋ)

모두 か와 が행 음으로 시작한다.

「間」「江」「欺」「宮」등등.


IV. 목청소리(ㅎ)

1. か와 が행 음으로 시작한다.

「項」「害」「艦」「協」등등.
2. わ행 음으로 시작한다. 편의상 あ행 음으로 편입된 역사적 가나 표기 음을 포함한다.
「和」「黄」「恵」「皇」등등.

V. 입술 안울림소리(ㅂ, ㅍ)

모두 は와 ば、ぱ행 음으로 시작한다.

「蕃」「部」「発」「歩」등등.


VI. 혀 안울림소리(ㄷ, ㅌ)

1. た와 だ행 음으로 시작한다.

「誕」「唐」「土」「打」등등.

2. 역사적 가나 표기가 づ인 경우 ず로 바뀐다.

「図」「逗」등.


VII. 거센입천장소리(ㅈ, ㅊ)

1. た와 だ행 음으로 시작한다. 요음 또는 え단 글자, 또는 あ단 글자+い의 패턴이 많다.

」「長」「」「弟」등등.

2. さ와 ざ행 음으로 시작한다.

「真」「宗」「座」「豆」등등.


VIII. 잇소리(ㅅ, ㅆ)

모두 さ와 ざ행 음으로 시작한다.

「神」「象」「数」「星」등등.


IX. 닿소리가 없는 경우(ㅇ)

は(탁음, 반탁음 포함)、ま、ら행을 제외한 모든 행의 음이 가능하다. 다만 제약이 많으며, 특히 さ(ざ)、た、な행의 경우 요음 또는 い단 시작음으로 범위가 한정된다.

1. あ행 음으로 시작하는 경우. 7.의 역사적 가나 표기가 표기 정비 이후 모두 여기에 포함되면서 가장 많아졌다.

「亜」「印」「運」「乙」등

2. が행 음으로 시작하는 경우

」「元」「牙」「牛」등

3. ざ행 요음으로 시작하는 경우

「人」「柔」「」「儒」등

4. た행 음으로 시작하는 경우

」등

5. な행 음으로 시작하는 경우

」「妊」「」「如」등

6. や행 음으로 시작하는 경우

「夜」「要」「」「余」등

7. わ행 음으로 시작하는 경우

」「我


by 영산(映傘) 2013. 12. 24. 23:04

기본적으로 입성받침(ㄱ, ㄹ, ㅂ)과 그 이외의 받침(ㅇ, ㄴ, ㅁ)의 경우로 나누어진다.


I. 입성받침

1. 받침 ㄱ

→ 끝이 전부 き、く로 끝난다. 보통 あうお단 시작이면 く, いえ단 시작이면 き.


2. 받침 ㄹ

→ 끝이 전부 ち、つ로 끝난다. 보통 あうお단 시작이면 いえ단 시작이면 .

고대 역사적 한자음은 모두 [t]로 끝났는데 고대 한국어에서 [r]음으로의 변화를 거쳐 최종적으로 [ㄹ]음으로 변화하였다. 영어의 용인발음에서 'tt'나 모음 사이에 들어가는 일부 't'를(glitter, water, flatter)를 [t]라고 읽는데 미국식 영어로 [r]라고 읽는 것과 비슷한 현상인듯. 현대 한국어의 ㄷ불규칙 동사활용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난다(겯다-결어, 묻다-물어, 눋다-눌어).


3. 받침 ㅂ

→ 역사적 가나 표기에서 끝이 전부 ふ로 끝났다. 

i. 끝의 ふ가 [f]에서 [v], 다시 [u]등으로 발음이 변화하면서 장음화되었다. 순음 퇴화.

「協」「急」「雑」「集」「塔」등등. う단(특히 요음 ゆ)과 お단의 장음으로만 끝난다.

ii. 끝의 ふ가 [f]에서 [t]음으로 변화하였다.

 「立」「湿」등이나 i에 해당하는 글자 중 다른 한자 음독 앞에 붙는 경우 일부. 「合体」「雑誌」「納豆」등등.


II. 비입성받침

1. 받침 ㅇ

→ 끝이 전부 い、う로 끝난다. 현대 가나 표기에서는 あい단 글자로 시작하지 않으며, え단 글자로 시작하면 모두 い로 끝난다. 역사적 가나 표기에서 あ단+う로 표기하던 글자는 お단+う로 발음과 표기가 변하였다.

「江」「想」「党」등등.


2. 받침 ㄴ

→ 끝이 전부 ん으로 끝난다.


3. 받침 ㅁ

→ 끝이 전부 ん으로 끝난다. ん이 등장하기 전에는 む로 표기하여 2.와 구분하였으나, 현재는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2.와 관련하여 간혹 ん뒤에 오는 글자가 あ행이나 や행 글자일 때가 있는데 이 경우 각각 2.에 해당하는 한자는 뒤의 글자를 な행으로, 3.에 해당하는 한자는 ま행으로 바꾸는 경우가 있다. 「天王寺」나 「陰陽師」등.

I의 3.과도 관계가 있는 항목으로 생각된다.


[참고자료]

-엣센스 일본어 한자 읽기 사전

-기.노.영산, 한국어와 일본어의 한자음 받침의 대응」(#)

by 영산(映傘) 2013. 12. 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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